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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인사이트

🛣️ 인천대로 일반화 및 지하화 사업: 원도심 재생의 새로운 전환점

by 전략적사고 2025.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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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를 동서로 가로막고 있던 옛 경인고속도로인천대로로 명칭이 변경되며, 도심 단절을 해소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개발이 진행 중입니다. 이 사업은 국내 최초로 고속도로를 일반도로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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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 개요

  • 사업 구간: 인천기점 ~ 서인천IC까지 총 10.45km
  • 사업비: 약 8,560억 원
  • 사업 기간: 2023년 ~ 2027년 (2단계 사업은 2030년까지 연장 예정)
  • 주요 내용:
    • 기존 고속도로를 왕복 4차선 일반도로로 개량
    • 도로 중앙에 약 29만㎡ 규모의 공원 조성
    • 옹벽 및 방음벽 철거를 통한 도심 단절 해소
    • 교차로 개선 및 도로 정비를 통한 교통 혼잡 해소

🏗️ 인천대로 지하화 사업

  • 사업 구간: 주안산단 ~ 서인천IC 구간
  • 사업비: 약 5,041억 원
  • 사업 기간: 2024년 ~ 2027년
  • 주요 내용:
    • 왕복 4차선 규모의 지하도로 건설
    • 도로 상부는 공원 및 녹지 공간으로 활용
    • 교차로 개선 및 도로 정비를 통한 교통 혼잡 해소

🌳 공원화 방향 및 구간별 특징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은 총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 구간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집니다:

  1. 제1권역 (인하대병원사거리 ~ 주안산단고가교): 총 4.8km 구간으로, 다양한 경관이 기대되며 변화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2. 제2권역 (주안산단고가교 ~ 가정로 98번길 교차로): 기존 주거/상업지역이 공업지역으로 변경되며, 도시 재생 효과가 기대됩니다.
  3. 제3권역 (가좌IC 인근 0.4km 구간): 국가산단과의 경관을 고려한 개발이 진행됩니다.
  4. 제4권역 (가정로 98번길 교차로 ~ 율도입구 교차로): 학교, 문화시설 및 시장 등과 연계한 뉴딜사업 개발이 추진됩니다.
  5. 제5권역 (율도입구교차로 ~ 서인천IC):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와 연결되어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 원도심 활성화의 과제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연계 사업이 예산 문제 등으로 인해 지연되거나 백지화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추홀구 용현동에 계획되었던 복합문화시설은 설계 단계에서 멈춰 있는 상태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지역 주민들의 기대와는 달리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 향후 전망

인천대로 일반화 및 지하화 사업은 도심 단절 해소와 지역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연계 사업의 추진 여부와 지역 주민들의 참여가 사업 성공의 핵심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향후 사업 진행 상황을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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